혈액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인 유명 뷰티 유튜버 새벽(29)이 근황을 전했다.
17일 최근 6차 항암치료를 끝낸 새벽과의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새벽은 시중에 있는 약으로는 치료할 수가 없어 임상시험에 참여 중이다.
새벽은 지난해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갔다가 혈액암 판정을 받은 이후, 투병 사실을 알리는 한편 그 과정을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특히 치료 때문에 삭발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고, 영국 BBC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
이에 새벽은 삭발 영상을 찍은 계기에 대해 “탈모가 시작되면서 암 환자들이 쓴 게시물을 찾아 미친 듯 읽었다”며 “삭발 과정을 생생하게 남기면 누군가에게 공감과 위로로 이어질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메이크업 영상을 꾸준히 올리는 이유에 대해 “‘암, 너는 있어라, 난 내 일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새벽은 “화장이 전과 다른 의미로 특별해졌다. 병색을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이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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