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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세낭비

"혈세낭비" 주민센터에서 기름,개인세탁비 각종 세금 빼먹기 실태 [앵커] 하지도 않은 근무를 했다면서 수당을 챙기고 해외 출장비를 빼돌리는 등 공무원의 세금 빼먹기 실태 여러 차례 보도해 드렸죠. 그런데 이번에는 조금 다른 방식입니다. 세금으로 구매했다는 물품이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고 개인 세탁비를 세금으로 낸 경우도 있었습니다. 강신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인천 중구의 한 주민센터입니다. 환경미화원 휴게실 난방을 위해 기름 260만 원어치를 샀습니다. 이 주민센터는 이번 겨울에 난로를 때기 위해 이런 기름 120통을 샀습니다. 지금까지 34통을 사용해 86통이 남아야 하는데 14통 밖에 남아 있지 않습니다. 어디로 갔을까? [인천 중구 신포동 공무원 : (기름 어디에 있나요?) 주유소쪽에 보관을 하고 있어요.] 기름이 있다는 곳에 가봤습니다. [기름 판매자.. 더보기
"충격"인천시 공무원 관용차 개인용도 사용 '혈세낭비' 인천시 의회 의장 전용자동차가 차고지인 의회 주차장이 아닌 아파트에 주차한 것이 밝혀지면서 관용차량 출퇴근 및 사적용도 사용에 혈세낭비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인천광역시 주차장에 주차된 이성만 의장 전용차인 스테이트맨(07다1302)이 모 아파트 주차증이 부착된 채 주차 돼 있던 것이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된 것. 관용차는 업무시간 및 업무시간 외의 공무용으로 운행된 후에 해당 공공기관의 정해진 차고지로 반납해야 하는 이유로, 공무용 관용차에 아파트 주차증이 부착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인천시의장 전용차량에 아파트 주차증이 부착됐다는 것은 공무용 차량을 출퇴근 등의 사적인 용도로 사용한다는 의미가 된다. 이에 대해 운전공무원은 "이성만 의장이 공무가 늦게 종료되는 경우에 자신이 간혹 관용차로 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