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사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난달 일시휴직 161만명 '역대 최대'…코로나19에 무급휴직 급증 지난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일시휴직자 증가수가 160만명에 달했다.1983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규모이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펼쳐지면서도·소매, 음식, 숙박, 교육, 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무급휴직자가 급증한 영향이다.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1년전보다 1만7000명이 줄었지만무급휴직자가 급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기 힘들다. 무급휴직자는 6개월까지 취업자로 잡힌다. 정부의 고용유지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 감소했다. 2009년 5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자가 24만명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0년 1월 1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