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선별진료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폭염에 방호복 입고 일하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 결국.. 충북 청주 흥덕보건소의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업무를 담당하는 의료진 3명이 무더위 속 탈진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25일 흥덕보건소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던 간호사 A씨가 구토와 어지럼증 등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3시30분과 오후4시에는 응급구조사 B씨와 간호사 C씨 역시 비슷한 증상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병원 치료 뒤 증상이 호전됐지만 이날은 병가를 내고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의료진은 30도를 넘어선 폭염 속 공기가 잘 통하지 않는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다 탈진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