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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와대' 못 들어가게 해서 '송곳'으로 경찰관 2명 찌른 30대 남성 '송곳'으로 경찰관 2명 찌른 30대 남성 [뉴시스] 이창환 기자 = 일반인 출입 금지구역인 청와대로 진입하려다 자신을 제지하던 경찰관들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7단독 강혁성 부장 판사는 특수상해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신모(31)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신씨에게 보호관찰도 명했다. 신씨는 지난 2월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 차도에서 일반인 출입 금지구역인 영빈문을 향해 무단횡단하던 중 자신을 제지하던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경사 문모(32)씨의 배를 송곳으로 3회가량 찌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신씨는 이를 목격하고 뛰어온 경장 신모(26)씨의 옆구.. 더보기
청와대, 남북철도연결 “미국과 긴밀 협의' 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4·27 판문점 선언 2주년 메시지를 통해 언급한 남북 철도연결 사업과 관련 "미국과 긴밀히 협의해왔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나 '철도연결의 경우 추후에 한국 정부의 자재나 장비가 들어가는 데 이 부분에서도 미국의 동의를 얻을 수 있나'라는 물음에 "협상 단계마다 상황이 달라진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철도 연결이 추진되고 있다는 것만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어제(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보좌관회의에서 "남북 간 철도 연결을 위해서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나가겠다"면서 "남북 정상 간에 합의한 동해선과 경의선 연결의 꿈을 함께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같은 자리에서 언급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