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 #중구청 #인천미추홀구청 #공무원비리 #주민참여 #혈세낭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청 공무원 옆 건물로 출장가고 식비 부풀리고.. 혈세가 공무원 쌈짓돈?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일부 공무원들이 세금을 자신들의 쌈짓돈으로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청 직원이 바로 옆 구 의회 건물을 다녀온 뒤 출장 처리하거나 일이 끝난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며 영수증을 허위 처리하는 식으로 수당을 챙겼다. 6개월 동안 출장 수당 및 특근매식비(야근 시 먹는 저녁 식비) 명목으로 500여만 원을 부정으로 수급했다. 시민단체가 제보를 받고 구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자료를 검토한 결과다. 해당 공무원들은 시(특별·광역시 포함)·군·구청 공무원이 지역 내 출장을 갈 경우 공무원 여비규정에 따라 4시간 이내면 1만원, 4시간 이상인 경우 2만원의 경비를 지급한다는 점을 교묘히 이용했다. 이렇게 모은 출장비는 부서 점심이나 회식비 등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게 시민단체 설명이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