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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고

“선 넘네…” 의정부고 졸업사진, 사실은 더 충격적이었다 2020년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식 사진 촬영에서 '블랙페이스'와 축구선수 조롱이 섞인 콘셉트를 잡은 학생들이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3일 공개된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에는 리버풀 '스티븐 제라드'와 첼시 '뎀바 바'를 콘셉트로 한 학생들도 담겼다. 스티븐 제라드 역을 맡은 학생은 목줄을 멘 개 마냥 땅을 기고 있다. 뎀바 바 역을 맡은 학생은 과도한 검은 분장을 한 채 목줄을 쥐고 있다. 앞서 제라드는 경기 중 그라운드에서 미끄러지는 실수를 범하며 뎀바 바에게 선제골을 허무하게 내 준 바 있다. 당시 제라드는 앞으로 고꾸라져 무릎을 꿇고 두 손으로 그라운드를 짚었다. 경기가 끝난 후 각종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제라드를 조롱하기 위해 제라드가 넘어진 모습과 뎀바 바가 달리는 모습을 합성하여 '제라드 목줄.. 더보기
“결국 본인 등판”...실제 '관짝소년단' 리더가 직접 입 열었다 '관짝소년단' 밈의 실제 주인공 벤자민 아이두가 의정부고 '관짝소년단'을 언급했다. 7일 벤자민 아이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을 축하한다"는 글과 함께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사진을 올렸다. 이에 SNS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SNS 이용자들은 "본인 등판", "의정부고 학생들이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졸업 축하한다", "당사자들은 신경 안 쓰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벤자인 아이두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전 세계 사람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동양인인 대만 셀럽의 패러디 역시 인스타그램에 언급했다. 앞서 의정부고 졸업사진에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사진이 등장해 인종차별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샘 오취리가 의정부고 학생들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 더보기
“관짝소년단이 인종차별이라고요?” 지켜보던 의정부고가 입을 열었다 의정부고 학생들이 흑인 분장 사진을 올려 인종차별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고등학교가 입장을 밝혔다. 6일 OSEN 단독 보도에 따르면 의정부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촬영한 ‘관짝소년단’은 유튜브 영상을 패러디 한 것이다. 인종차별의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OSEN은 이 관계자가 인종차별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당혹스러워 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한 학생들이 악의적인 의도가 없었던 만큼 지나친 확대 해석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SEN은 의정부고가 '내부 논의를 거쳐 해당 사진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OSEN은 다만 '사진을 검토한다'는 표현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의정부고 일부 학생들은 졸업 사진 촬영 의상으로 흑인 장례식 영상을 패러.. 더보기
"의정부고 관짝소년단 선 넘었다 '이것' 논란 " 2020년 의정부고등학교 졸업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흑인 분장을 '관짝 소년단'을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블랙페이스' 자체가 인종차별적이란 지적과 함께 패러디일 뿐이라는 반란도 나온다. 앞서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 3일 공식 페이스북에 2020년 의정부고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해마다 화제가 된 이슈나 인물을 패러디한 분장으로 주목을 끄는 의정부고의 졸업사진을 기다리는 것은 이제 연례행사가 됐다. 올해 눈길을 끈 것은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관짝소년단’을 패러디한 사진이었다. '블랙페이스' 자체가 인종차별적이란 지적 '희화화 아닌데 과도한 반응'이란 반론도 2020년 의정부고 졸업사진 중 하나인 '관짝소년단' / 의정부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페이스북 2020년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