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의시간 썸네일형 리스트형 분쟁에 휘말렸던 '사냥의 시간'이 드디어 희소식을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법정 공방에 공개가 보류됐던 영화 '사냥의 시간'이 마침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이 영화의 해외 판매사 콘텐츠판다는 16일 "해외 바이어들과의 재협상을 마친 후 상영금지가처분을 취하하고 넷플릭스를 통해 '사냥의 시간'을 공개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 않도록 리틀빅픽처스와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사냥의 시간'은 지난 2월 26일 국내 개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고 결국 한국 영화 신작으로는 최초로 극장 개봉 없이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선택했다. 지난 10일 전 세계 190여개국에 공개 예정이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이 콘텐츠판다가 이 영화의 해외 배포와 관련해 배급사 리틀빅픽쳐스를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