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소송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하라가 울면서 번 돈"…친모 상속 50% 막겠다는 오빠 지난해 11월 24일 "잘자"라는 말을 남긴 채 세상을 등진 고(故) 구하라. 고인의 오빠 구호인씨는 현재 상속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의 '구하라법' 입법을 추진하며 친모와 소송 중이다. 구씨 남매의 친모는 고인 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주장하고 있는데, 구씨는 "20년 전 우리를 떠난 사람은 상속 자격이 없다"는 입장이다. 구씨는 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하라는 어린 시절 가슴에 구멍이 난 아이였다. 사실 하라가 그렇게 된 데는 친모 탓이 80%라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구씨는 최근 자신의 딸 임신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알리며 "(동생 하라의) 입관식 때 '오빠 딸로 태어나주라, 사랑주며 잘 키워줄게'라고 했었는데…"라고 적었다. '어머니' '엄마'라는 단어를 머리에서 지웠다는 구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