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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여학생들이 '남자 가슴 ' 대놓고 만지게한 유튜브 채널 현재 상황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채널 ‘하이틴에이저’가 경찰 수사를 받을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경찰은 하이틴에이저가 올린 영상이 법적 문제가 되는지 위법성 여부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연한 여학생들과 촬영 내용에 대해 사전 동의가 있었는지 혹은 내용을 모르고 했는지 검토한 후 법적 판단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하이틴에이저는 지난 17일 '10대 여학생들이 몸 좋은 남자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 출연한 10대 여학생들은 남자들의 복근과 팔 등을 만지며 "울퉁불퉁하다", "정말 몸이 좋다"며 평가했다. 영상이 올라간 후 네티즌들은 "반대로 남고생들이 성인 여성의 몸을 만졌다면 어땠겠냐", "미성년자이기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 더보기
성범죄 피해자 연락처 알아내 "연락하고 지내자"며 요구한 경찰 성범죄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경찰이 “연락하고 지내자”며 사적 만남을 요구해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경찰관 A씨는 서울지방경찰청장을 상대로 낸 “징계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에서 패소했다고 한다. 앞서 지난 2018년 6월 서울의 한 경찰서에서 근무하던 A씨는 불법 촬영 사건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A씨는 사건 피해자인 B씨를 순찰차에 태워 관할 경찰서로 인계하던 도중 피해자 B씨에게 “연락하며 지내면 안 되겠느냐”라며 연락처를 요구했다고 한다. B씨는 “남자친구가 있다”며 A씨의 황당한 요구를 거부했다. 단호한 거부에도 A씨는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조사 서류를 뒤져 B씨의 연락처를 알아냈고, 카카오톡으로 “좋은 인연이라도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말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