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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기사

신민아·김우빈 커플, 수재민 돕기에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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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이 커플 기부에 나섰다. 수재민을 돕기 위해 선행에 동참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신민아와 김우빈이 최근 각 5,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커플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둘은 올초 코로나19 사태에도 각각 1억 원씩을 쾌척했다.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위해 손을 내민 것.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적인 선행 스타다. 신민아는 지난 2009년부터 독거노인 난방비 지원, 화상 환자 치료, 소외계층 공부방 교사 지원 사업 등에 참여했다.  

 

김우빈과 신민아는 2015년 열애설 보도가 나자 이를 인정했고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영화 '마스터',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등으로 커리어를 쌓아가던 김우빈은 지난해 5월 비인두암 진단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항암치료 중인 그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신민아의 모습이 포착되어 응원의 물결이 이어지기도 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11월, 2년 여간의 공백을 깨고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또 최근 팬미팅에 이어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휴머니멀'의 내레이터로 활약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이후 김우빈은 신민아가 속한 소속사로 옮겼다. 

 

한편 신민아는 영화 '디바'로 오는 9월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김우빈은 최동훈 감독의 영화 '외계인'을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