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대상도 받아…” 유명 BJ, 디지털교도소에서 싹 다 폭로됐다

이목을 집중받는 성범죄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일명 '디지털교도소'에 유명 BJ가 성폭행범으로 지목 후 신상 공개가 돼 큰 논란이다.

 

신상 공개가 된 사람은 아프리카TV BJ로 음악·댄스 부분에서 대상까지 수상한 유명 BJ이다. 심지어 신상 공개된 BJ는 아프리카TV와 파트너BJ까지 계약한 유명 BJ이다. 파트너BJ는 아프리카TV와 직접적인 계약으로 직접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수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약이다.

 

'디지털교도소'에 폭로된 내용은 세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음악·댄스 분야에서 방송을 하던 BJ가 같은 남자 멤버의 여동생을 성폭행 했다는 의혹이다. '디지털교도소'에 올라온 내용을 인용한다면 2년 동안 동거 후 상견례를 마친 약혼녀의 존재를 속인 뒤 피해자에게 거짓말을 한 뒤 성관계를 맺은 것이다. 또한 이 일을 계기로 같이 활동하던 팀원들이 모두 이 BJ와 인연을 끊었다는 의혹이다.

 

두 번째 사건 내용도 충격적이다. '디지털교도소'에 의하면 유명 BJ는 다른 피해자를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했고 도망친 피해자에게 비밀 유지를 부탁한 의혹이다. 성폭행 이후 피해자에게 관계에 대해 책임을 지겠다고 말을 한 뒤 지속적인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명 BJ는 비밀을 유지하기 위해 시계를 선물하려고 했지만 피해자는 성폭행 당했고 그의 거짓 놀음에 속아 관계를 유지해왔다는 것이 너무 비참하고 증오하여 시계를 받지 않았다고 폭로됐다.

 

세 번째 사건의 피해자는 유명 BJ 집에서 자고 있는 사이에 강제로 몸을 더듬는 추행을 당했다는 의혹이다. 피해자는 성추행에 대해 거세게 반항 후 택시를 잡고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이 사건에 대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했다. 유명 BJ는 이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하지만 경찰 수사결과 사실로 판단되어 무혐의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유명 BJ는 피해자에게 카카오톡으로 "걍 저격해", "원하는게 나 없어지는 거잖아"라며 뻔뻔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폭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