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사회 이슈 등에 관해 폭로하며 이름을 알린 유튜버 정배우가 저작권 신고로 계정 영구정지를 당했다.
12일 정배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꽃자한테 저작권신고 3번 당해서 영정됐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배우는 "제목에서 보셨겠지만 꽃자한테 신고 당해서 계정 영구정지 당했다. 갈 때 가더라도 시청자분들께 여러 팁과 할 말은 하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여러분 진짜 저작권 조심해라. 사건사고를 다루다 보니 많은 저작권 침해를 했는데 3차 경고 후 일주일 동안 유예기간을 준다. 일주일 동안 저작권 신고 철회가 안되면 영구정지다"라고 말했다.
그는 "영구정지를 당해도 미리 예약해둔 영상은 올릴 수 있다. 영정 당하기 전에 제작한 영상은 올려두겠다. 기왕 이렇게 가는 김에 마지막 할 말만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심하지 않은 사건인데 과장한 부분도 있다. 저로 인해 상처받았던 분들, 저를 응원해주셨던 분들 모두 죄송하고 감사하다. 정배우라는 존재를 조금만 좋게 봐주시면 저는 만족할 것 같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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