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위 높은 몰카 장난이 시청자들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문제의 영상은 유튜브 구독자 40만 명에 달하는 판파니가 올린 "할머니에게 죽은 척 몰래카메라를 해보았다"이다.
판파니는 할머니를 속이기 위해 "화장실에서 피를 흘리고 죽은 척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는 미리 구입한 가짜 피를 화장실 바닥에 뿌렸다. 이어 얼굴과 팔에도 가짜 피를 묻히고 죽은 듯이 누워 있었다.
잠시 후 화장실을 가려다 쓰러진 손자를 본 할머니는 깜짝 놀랐다. "어머 이게 왠 일이야", "아이고 이걸 어떡하면 좋아"라며 안절부절 못하던 할머니는 곧 핸드폰을 가져와 119에 전화를 걸었다.
판파니는 그제서야 웃으며 일어나 "장난이에요 장난"이라며 신고를 말렸다. 할머니는 속았다는 사실을 알고 손자의 등에 스파이크(?)를 날렸다.
영상은 지난 2017년 8월에 올라왔지만 최근까지 댓글이 꾸준히 달리고 있다. 조회 수는 320만 회를 넘어섰다. 그러나 시청자들 반응은 좋지 않다.
"할머니께 이런 장난 절대 치지 마세요 할머니 연세도 연세지만 심장마비 걸리면 큰일 나요", "이건 아니죠...", "이게 몰카냐? 도가 지나치다" 등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많았다.
'사건,사고,기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보] 북한 김정은의 신상에 실제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0) | 2020.04.21 |
---|---|
“총 540만 명” 오늘(20일) 초등 1~3학년도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다 (2) | 2020.04.20 |
“수원 벤틀리 23세 차주입니다. 제 입장을 싹 다 말씀드립니다” (0) | 2020.04.20 |
“누가 계속 제 차 손잡이에 5만 원을 끼워줍니다. 무슨 뜻이죠?“ (2) | 2020.04.20 |
“모텔에서 와이파이 이용하려다 경악... 당장 따지러 갔습니다” (1) | 2020.04.20 |